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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교통

자동차 장기 미운행 관리법|배터리·타이어·연료 점검 방법

by Elite Insight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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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장기 미운행 관리법

장기 미운행 차량 관리법

 출장, 장기 여행, 해외 체류 등으로 자동차를 며칠이 아니라 몇 주 이상 세워두게 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배터리 방전입니다.
하지만 장기 미운행 차량은 배터리만 관리하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타이어 공기압, 블랙박스 상시전원, 연료 상태, 브레이크, 전기차라면 

고전압 배터리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 차량은 시동을 꺼도 각종 전자장치가 소량의 전력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장기간 주차할 때는 사전 점검이 중요합니다.

 

​

 

 

 

1.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배터리입니다

 장기 미운행 차량에서 가장 흔한 문제는 12V 배터리 방전입니다.
차량은 시동이 꺼져 있어도 일부 전자장치가 대기전력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블랙박스 주차녹화까지 켜져 있으면 배터리 소모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기아 사용설명서도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 방전 가능성을 주의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장기 주차 전에는 다음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은지
- 블랙박스 상시전원이 계속 켜져 있는지
- 차량 내 USB 충전기나 전기 액세서리가 연결돼 있는지
- 오래된 배터리라면 교체 시기가 가까운지
다만 배터리 단자를 임의로 분리하면 차량 설정 초기화나 전자장치 오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차종별 사용설명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블랙박스 상시전원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주차 중 녹화 기능을 사용하는 블랙박스는 시동이 꺼져 있어도 계속 전력을 사용합니다.
며칠 정도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차량을 몇 주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면 배터리 상태에 따라 방전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다음을 확인하세요.
- 저전압 차단 기능 설정
- 장기주차 모드 지원 여부
- 불필요한 상시전원 사용 여부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블랙박스 설정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타이어 공기압도 미리 확인하세요 

 자동차를 같은 자리에 오래 세워두면 타이어 한 부분에 차량 무게가 계속 실리게 됩니다.
장기 미운행 전에는 차량 제조사가 권장하는 공기압으로 맞춰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아 역시 안전과 타이어 수명을 위해 차량에 지정된 권장 공기압을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장기주차 후 다시 운행할 때는 다음을 확인해보세요.
- 타이어 공기압 감소
- 타이어 표면 균열
- 이상한 진동
- 편마모
- 장시간 같은 자리에 눌린 흔적
공기압을 임의로 과하게 높이기보다는 운전석 도어 안쪽 또는 사용설명서에 표시된 

제조사 권장 공기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4. 연료는 완전히 비워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을 장기간 보관할 때 연료를 완전히 비워두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다만 적정 연료량이나 장기보관 방법은 차종, 연료 종류, 보관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몇 주에서 한두 달 정도의 일반적인 장기주차라면 연료보다 배터리와 타이어 상태가 

더 직접적인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개월 이상 장기보관할 예정이라면 차량 제조사 매뉴얼이나 서비스센터에 

해당 차종의 장기보관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5. 주차브레이크는 차종에 따라 다르게 봐야 합니다

 장기주차 시 주차브레이크 사용도 차량과 주차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장소에 장기간 세워두면 브레이크 부품에 녹이 발생하거나 패드가 붙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평탄한 곳에 장기주차하는 경우에는 바퀴 고임목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적용된 차량은 차종별 제어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개월 이상 장기보관한다면 차량 사용설명서의 장기주차 또는 주차브레이크 관련 항목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가끔 시동만 걸어두면 충분할까?

 장기 미운행 차량을 관리한다고 해서 잠깐 시동만 걸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몇 분간 공회전하는 것보다 가능하다면 실제로 일정 거리를 주행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기아 친환경차 사용설명서에서는 장기간 미사용 시 약 2개월에 한 번, 일정 거리 이상 주행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기준은 해당 차종의 고전압 배터리 관리 목적이므로 모든 내연기관 차량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부탁해 안전한 범위에서 차량을 실제로 운행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기차는 12V 배터리뿐 아니라 고전압 구동 배터리의 충전 상태도 중요합니다.
기아의 2026년 전기차 사용설명서에서는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고전압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충전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충전량이 지나치게 낮은 상태로 장기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제조사와 모델마다 권장 충전 수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장기간 세워둘 예정이라면 본인 차량의 장기보관 지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다시 운행하기 전에는 기본 점검이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세워둔 차량은 바로 장거리 운행을 시작하기보다 기본적인 상태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검 항목 확인내용
배터리 정상적으로 시동이 걸리는지
타이어 공기압, 균열, 변형 여부
브레이크 이상 소음이나 제동감 이상
계기판 경고등 점등 여부
엔진룸 누유나 냉각수 이상 여부
와이퍼 고무 경화와 작동 상태
차량 하부 오일·냉각수 누유 흔적

시동을 건 뒤 경고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평소와 다른 소음이나 진동이 있다면 무리하게 운행하지 말고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9. 기간별로 보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1~2주 정도
- 배터리 상태 확인
- 블랙박스 저전압 설정 확인
- 타이어 공기압 확인
1개월 이상
- 블랙박스 상시전원 관리
- 타이어 상태 확인
- 가능하면 중간에 차량 주행
- 배터리 상태 집중 확인
수개월 이상
- 제조사 장기보관 지침 확인
- 배터리 유지관리 검토
- 타이어·브레이크 상태 점검
- 전기차는 구동 배터리 충전상태 관리
- 재운행 전 전체적인 차량 점검
정확한 관리 방법은 차량 종류, 배터리 상태, 계절, 주차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자동차를 장기간 운행하지 않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와 타이어 관리입니다.
특히 블랙박스 상시전원처럼 차량이 세워져 있어도 전력 소비하는 장치가 있다면 배터리 방전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전기차라면 12V 배터리뿐 아니라 고전압 배터리의 충전 상태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장기 미운행 후 다시 운전할 때는 시동만 걸리는지 확인하고 끝내지 말고, 타이어 공기압과 브레이크, 경고등, 누유 

여부까지 한 번 확인한 뒤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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